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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벡 "美, 북한에 사용할 옵션 없어"

정유미 기자

입력 : 2012.04.08 17:54


피터 벡 아시아재단 한국대표는 북한이 장거리 로켓 발사를 강행할 경우 미국과 동맹국들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지만 의미 있는 압박을 가하는데는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벡 대표는 미국은 북한에 대해 사용할 수 있는 옵션을 갖고 있지 않다면서 더는 의미있는 제재조치가 남아있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또 중국의 경우 북한의 로켓 발사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용인할 수는 있는 입장이라며 전쟁을 일으키는 것만 아니라면 중국은 어떤 나쁜 행동도 용인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에 따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를 통해 강력한 제재조치를 모색하는 것도 여의치 않을 것이라고 벡 대표는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