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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살인사건' 관련 112 신고센터 전면 개편

정영태 기자

입력 : 2012.04.07 17:09|수정 : 2012.04.07 17:09


경기도 수원의 20대 여성 성폭행 살인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112 신고센터와 상황실 운영 체제를 전면 개편하기로 했습니다.

조현오 경찰청장은 오늘(7일) 열린 전국 경찰 화상회의에서 이번 사건 초기 대처가 미흡했던 것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전국의 112 신고센터 근무자를 경험 많고 우수한 직원으로 교체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경찰은 또 대도시 경찰서에서 우선적으로 상황실장을 전담할 경감급 간부를 배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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