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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공공기관 `봐주기 감사' 근절 위해 교차감사

이민주 기자

입력 : 2012.04.06 15:40


기획재정부는 공공기관 감사 워크숍을 열어 공공기관의 방만한 경영을 견제할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기재부가 내놓은 4대 내부감사 강화 대책에 따르면 '제 식구 감싸기' 의혹을 피하기 위해 기관끼리 감사 인력을 바꿔 교차감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감사 인력이 모자라는 사업소는 자율적으로 준 감사인을 위촉해 업무를 보강하도록 했습니다.

워크숍에는 전기안전공사와 도로공사, 국민연금공단 등 110개 공공기관의 감사와 감사위원이 참석했습니다.

사례 발표에 나선 전기안전공사는 준감사인을 도입한 이후 금품과 향응 제공 사례가 근절됐다고 밝혔습니다.

도로공사는 대형업체의 공사 독점과 설계 심의단계의 로비 등 대안입찰제도의 불투명한 관행이 감사실 옴부즈맨 참관을 통해 완화됐다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