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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차명계좌·사이버 탈세에 고강도 세무조사

이민주 기자

입력 : 2012.04.05 13:38


국세청은 차명계좌를 이용한 탈세 혐의 업체 14곳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세무조사에 나섰습니다.

또 변칙 사이버금융과 게임아이템 매매와 관련된 대포통장 1만 2000개에 대해서는 자금추적과 세무조사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국세청은 이를 위해 팀 단위였던 태스크포스를 정규조직인 '첨단탈세방지담당관실'로 격상하고 첨단 문서감정 장비를 도입했습니다.

국세청은 부풀린 세금계산서를 받아 직원명의 차명계좌로 차액을 돌려받는 수법으로 세금을 포탈한 업체들과 수입을 숨긴 전문직 종사자, 그리고 비용 과대 계상으로 비자금을 조성하고 국외 판매 누락자금을 반입한 기업들을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금융 파생상품 같은 다양화·고도화된 금융거래를 이용한 탈세에는 금융정보분석원의 정보를 적극 활용할 방침입니다.

국세청은 이밖에도 소셜커머스 등 새로운 거래의 등장과 전자상거래 확대에 따른 변칙적 사이버거래 탈세에도 적극 대응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