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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부실관리 유명 골프장 무더기 적발

박현석 기자

입력 : 2012.04.05 05:47


인천지방경찰청은 회원 개인정보를 허술하게 관리해 고객정보 450여 만 건을 해킹으로 유출 당한 국내 유명 골프장 10곳 등 모두 13개 업체를 적발했습니다.

무지리조트 등 10개 골프장은 지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고객정보를 암호화해 보관하지 않아 전문해커들에게 정보를 유출 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2월 중국에서 공인인증서 등을 해킹해 피해자들의 은행계좌에서 돈을 빼낸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골프장 13개 사이트의 고객 ID와 비밀번호, 성명,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을 확인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개인정보 취급업체들의 보안관리 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에 협조 요청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