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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액연금 상품 수익률 대부분이 물가상승률 밑돌아

박민하 기자

입력 : 2012.04.04 14:58


시중에서 판매되는 변액연금 보험 상품 60개중 54개이 수익률이 평균 물가상승률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소비자연맹 조사 결과, 지난 10년 동안의 평균 물가상승률 3.19%를 웃돈 변액연금 보험 상품은 단 6개에 불과했습니다.

이중에는 교보생명 4개, PCA생명 2개 상품이 포함됐습니다.

은행을 통해 판매된 교보 퍼스트 우리아이 변액연금보험이 4.28%의 실효수익률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에 비해 ING생명의 '스마트업 인베스트 변액연금보험' 등 6개 상품은 실효수익률이 1%에도 못미쳤습니다.

금융소비자연맹은 "변액연금보험은 보험료에서 사업비 등의 명목으로 10%를 떼고 나머지를 투자하기 때문에 중도에 해지할 경우 손해를 보는 구조"라며 "10년이 지나야 이득을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2010년 기준으로 변액연금에는 약 247만명이 가입하고 있고, 연간 10조원 이상의 보험료를 내고 있습니다.

변액연금보험 수익률 순위와 구매가이드 등 종합정보는 K-컨슈머리포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