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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주채무계열 34곳 '군살빼기' 나선다

박민하 기자

입력 : 2012.04.04 13:14


금융감독원은 금융권에 부채를 많이 진 34개 그룹을 주채무계열로 선정했습니다.

34개 주채무계열에 대한 신용공여액은 모두 267조 2천억원으로, 금융권 총 신용공여액의 16.5%를 차지했습니다.

현대차 등 29개 그룹은 지난해보다 신용공여액이 늘었고, 금호아시아나 등 5개 그룹은 줄었습니다.

지난해 신용공여 순위 5위 LG와 4위 현대중공업이 올해는 자리를 맞바꿨고, 대한통운을 인수한 CJ가 22위에서 18위로 올라섰습니다.

채권은행은 이 달말까지 이들 그룹의 재무상태를 평가하고, 재무구조가 취약하다고 판단되면 5월말까지 재무구조 개선약정을 맺을 예정입니다.

지난해는 금호아시아나,한진,대한전선,동부 등 6곳이 채권은행과 재무구조개선 약정을 맺은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