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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FOMC 의사록 실망감에 하락

조지현 기자

입력 : 2012.04.04 08:09|수정 : 2012.04.04 08:09


뉴욕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추가 경기부양책 마련에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나면서 하락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어제(3일)보다 0.49% 떨어진 13,199.55에 마감됐고 S&P500지수는 0.4% 하락한 1,413.31, 나스닥 지수는 0.2% 빠진 3,113.57로 장을 마쳤습니다.

주가는 연방준비제도가 경기를 더 띄우기 위해 추가로 돈을 풀 필요는 없다는 쪽으로 결론 내린 것으로 알려지면서 내림세로 마감됐습니다.

제조업 지표가 시장 기대에 못미친 것도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미 상무부는 지난 2월 공장주문이 1.3% 증가했다고 밝혔지만, 앞서 전문가들이 예상한 1.5% 보다 낮아 투자자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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