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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 지급신청 추가로 접수

박병일 기자

입력 : 2012.04.03 17:27|수정 : 2012.04.03 17:27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가 학자금 대출 지급신청 마감일에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서 신청을 하지 못한 경우가 발생해, 재단 측이 추가로 신청을 접수하기로 했습니다.

피해자들에 따르면 학자금 대출 지급 신청 마감 시한인 지난 3월30일 아침부터 오후 5시까지 재단 홈페이지의 오류로 신청 화면이 제대로 뜨지 않아 학생들이 신청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오후 4시59분 쯤에야 신청 화면이 뜨는 경우도 있었지만 이미 늦은 시간이었습니다.

신청을 하지 못한 피해자들은 재단 콜센터와 게시판 등을 통해 문의했지만 처음에 돌아온 답은 '교육과학기술부 정책이라 기한은 연장할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피해자들의 항의가 이어지자 재단 측은 "홈페이지 조회 화면 수정 과정에서 나타난 오류로, 30일에 지급 신청을 한 인원들 중 일부에게만 발생했다"며 "이번주 목ㆍ금요일에 신청을 다시 받을 것이며 각 대학에도 협조 공문을 보내 피해 학생들에 대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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