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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경합주 12곳서 9%P차로 롬니 앞서

정유미 기자

입력 : 2012.04.02 17:29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공화당과 민주당을 번갈아 선택해온 이른바 '스윙 스테이트' 12곳의 지지율 조사에서 공화당 선두주자인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를 9% 포인트 차이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USA투데이와 여론조사기관 갤럽이 경합주 12곳의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벌인 여론조사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51%의 지지율을 얻어 42%를 얻은 롬니 전 주지사를 크게 앞질렀습니다.

USA투데이 조사에 따르면 한 달 전만 해도 오바마 대통령은 롬니 전 주지사에게 2%포인트 차로 뒤졌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의 지지율 반전은 50세 이하 여성 유권자들의 지지가 대대적으로 옮겨온 데 힘입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USA투데이는 50세 이하 여성 유권자층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롬니 전 주지사를 2대1로 앞선다고 전했습니다.

반면 롬니 전 주지사는 50세 이상 남성 유권자층에서 56%의 지지율로 오바마보다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