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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만들고 박유천 입었네’ 패션왕-옥세자 깨알인연

입력 : 2012.04.02 14:06|수정 : 2012.04.02 14:06


‘유아인이 만든 판다 인형탈을 박유천이 입었다?’

지난달 27일 SBS 월화드라마 ‘패션왕’(극본 이선미, 김기호, 연출 이명우)에서 영결(유아인 분)은 세계적인 디자이너 마이클 제이로부터 같이 일할 것을 제안 받아 디자이너의 꿈을 꿨지만 정아(한유이 분)의 신고로 인해 선상 반란의 주범으로 체포돼 한국으로 이송됐다. 이후 감옥에서 판다 인형을 만들며 권토중래(捲土重來)를 꿈꿨다. 

이어 지난달 29일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옥탑방 왕세자’(극본 이희명, 연출 신윤섭 연출) 4회 방송분에서 왕세자 이각(박유천 분)은 본격적으로 현대생활에 적응하기 시작했다. 특히 박하(한지민 분)를 돕기위해 베키(구잘 분) 대신 판다 인형 탈을 쓰고는 심복 3인방과 막춤을 추며 딸기를 팔았다. 그러다 탈진하는 바람에 인근 경비사무실에 실려 간 뒤 박하의 고민을 엿듣기도 했다. 

방송이 나간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서는 유아인이 만든 판다 탈을 박유천이 입은 모습이 포착된 방송 캡처 사진을 개제하며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SBS 드라마제작진은 “두 드라마의 작가님이 드라마 집필하시면서 의논하신 것도 아닌데 동시에 판다 인형 탈이 나온 걸 보고 제작진들도 정말 신기해했다”며 “그리고 이 인형 덕분에 두 드라마 모두 관심의 대상이 된 것도 무척 재미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패션왕’과 ‘옥탑방 왕세자’는 유아인이 만든 판다 인형 탈을 박유천이 쓰는 깨알 인연을 이어가며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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