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국제

시각장애 노인, 핸들도 안 잡고 운전 알고보니

입력 : 2012.04.02 09:31|수정 : 2012.04.02 11:11

동영상

한 할아버지가 자동차 운전석에 앉습니다.

흰 수염에 검은 선글라스, 멋쟁이세요.

하지만 알고보니 시력을 95%나 잃어버린 시각 장애인 할아버지라는군요.

그렇다면 운전하셔도 괜찮은 건가요?

어느새 차는 움직이기 시작했구요..

열쇠로 시동을 걸지도 않은 채, 간단한 말로 출발 지시만 했습니다.

자, 보세요. 핸들은 아예 잡고 있지도 않죠.

이제 교차로도 지나고 점심시간이 된 것 같으니, 드라이브 인 식당에 들러 음식 주문을 해야겠네요.

굳이 운전대를 잡을 필요가 없으니 운전 중에 식사를 하는 것도 아무 문제가 없답니다.

이 모든 게 운전자의 음성신호와, 운전석 윗부분에 달린 레이더 그리고 레이저를 사용한 특수장비 덕분이라고 합니다.

공상영화 속에서나 보던 미래형 최첨단 셀프카, 장애인들의 어려움도 빨리 덜어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