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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택시 '카드결제 먹통' 사라진다

권애리

입력 : 2012.04.02 07:35|수정 : 2012.04.02 08:21


서울시가 지난해 11월 발생했던 '택시카드 결제 시스템' 장애 재발을 막기 위해 '택시요금 온·오프 자동결제시스템'을 구축해 오늘(2일)부터 서비스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스템은 통신장애 등으로 온라인 결제가 불가능한 상황이 발생하면, 카드결제단말기에 내장된 오프라인 자체 승인 시스템으로 자동 전환돼 언제, 어디서나 결제가 이뤄지게 했습니다.

KBㆍ삼성ㆍ수협카드는 오늘부터 이 시스템이 적용되며 이달 안에 모든 카드로 확대 적용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또 오늘부터 1만 원 미만 소액 요금은 서명없이 결제할 수 있게 하고, 서명없이 처리된 카드결제로 발생하는 문제는 카드사가 책임을 지게 했습니다.

현재 만 원 이상 택시요금 결제의 90%는 카드로 이뤄지고 있으며, 서울시는 카드결제를 거부하는 개인택시엔 과징금 30만 원, 법인택시엔 60만 원을 부과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