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가 국가 민주화의 시금석이 될 보궐선거에 돌입했습니다.
미얀마는 국회의원 내각 진출 등으로 공석이 된 45개 선거구에서 하원의원 37명과 상원의원 6명, 지역의회 의원 2명을 선출합니다.
이번 선거에는 민주화 운동 지도자, 수치 여사가 이끄는 야당인 민주주의민족동맹도 45개 선거구 중 44곳에 후보자를 냈습니다.
수치 여사가 국민으로부터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는 만큼 큰 이변이 없는 한 야당이 승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치 여사는 지난 1988년 민주화 운동에 뛰어든 이래 15년간 구금생활을 하는 등 재야에서만 활동했으며 이번 선거에서 당선되면 제도권 정치에 처음 진출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