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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으로 변한 관광명소, 31일 밤엔 무슨 일이

송욱 기자

입력 : 2012.04.01 03:25|수정 : 2012.04.01 13:05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한 '지구촌 불끄기' 행사가 31일 밤 세계 주요 도시에서 펼쳐졌습니다.

31일 오후 8시 30분 호주를 상징하는 하버 브리지와 오페라 하우스를 비롯해 지구촌 주요 시설물의 조명이 일제히 꺼졌습니다.

시드니보다 2시간 앞서 뉴질랜드의 스카이 빌딩과 웰린턴의 의사당 건물도 암흑으로 변했습니다.

서울의 남산타워, 워싱턴의 내셔널 성당, 런던 시계탑, 중국 만리장성, 일본 도쿄 타워 등의 조명도 꺼졌습니다.

'지구촌 불끄기' 행사는 기후 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세계 주요 도시 랜드마크 빌딩 또는 장소에서 현지 시간 31일 오후 8시 30분에 맞춰 일시에 불을 끄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이 행사는 지난 2007년 호주에서 처음 시작돼 매년 세계 주요 도시에서 기업 등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