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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진

입력 : 2012.03.30 21:54|수정 : 2012.03.30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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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사이에 서로 상대방 수첩 안 열어보고, 내 아이 일기장도 함부로 읽지 않는 게 상식이고 예의입니다.

상식과 예의는 물론이고 법에도 어긋나는 행위가 전방위로 벌어졌습니다.

검찰 수사는 또 석연치 않았습니다.

국민들이 어디 믿을 데가 없습니다.

뉴스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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