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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비, 오전부터 그쳐…서해안 옅은 황사

입력 : 2012.03.30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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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30일) 금요일, 날씨가 좀 얄궂습니다. 중부지방은 점차 날이 개고 있는데, 충청 이남에서는 비가 계속됩니다. 서해안 일부 지방에서는 옅은 황사도 예보됐습니다.  

자세한 날씨, 이나영 캐스터가 알려드립니다.



<기상캐스터>

밤새 전국 곳곳에 비가 내렸습니다.

서울 경기와 강원도는 거의 그치거나 약하게 빗방울이 떨어지는 정도인데, 아침 중에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지금 남쪽을 중심으로 시간당 10~20mm 안팎의 굵은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비는 늦은 오후에 충청도를 시작으로 밤에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제주와 전남 남해안, 영남 지방에선 내일 새벽까지도 이어지겠습니다.

비는 남쪽으로 내려갈수록 많겠습니다.

남부지방은 최고 50mm, 제주 산간과 남해안, 또 지리산 부근은 80mm가 넘는 곳도 있겠는데, 벼락과 돌풍도 예상됩니다.

비가 그친 뒤에 낮에는 서해안 일부 지역에 황사도 나타나겠는데, 다행히 강도는 약하겠습니다.

이렇게 궂은 날씨지만 출근길은 비교적 포근합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9도, 청주·대전 13도를 보이고 있는데, 낮부터는 기온이 점차 떨어지겠습니다.

서울 12도, 전주 광주 14도로 어제보다 4,5도가량 낮겠습니다.

이후 주말 내내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는데, 특히 주말인 내일 오후에는 중부 일부지방에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발이 날리는 곳도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