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대문경찰서는 관광객들을 상대로 소매치기를 해 수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39살 박 모 씨 등 두 명을 구속하고 달아난 한 명을 쫓고 있습니다.
박 씨 등은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남대문시장과 명동 등을 찾는 외국인 등을 상대로 30여 차례에 걸쳐 4000여만 원을 소매치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박 씨는 지난 2004년 일본에서 소매치기를 하다 경찰에 붙잡혀 6년을 복역한 뒤 지난해 강제 추방됐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박 씨 등이 하루에 너덧 차례씩, 모두 200번 이상 소매치기를 한 것으로 보고 피해자가 더 있는지 수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