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경제

수출 다시 '활짝'…경상수지 흑자 전환

한정원 기자

입력 : 2012.03.29 17:45

동영상

<앵커>

수출 회복에 힘입어 지난달 경상수지가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한정원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은행은 지난 1월 9억 7천만 달러 적자였던 경상수지가 지난달에는 6억 4천만 달러 흑자로 돌아섰다고 밝혔습니다.

승용차 수출이 지난해에 비해 60%, 석유제품 수출이 43% 급증하는 등 수출이 크게 늘어난 데 따른 것입니다.

상품수지는 1월, 16억 2천만 달러 적자에서 지난달에는 13억 9천만 달러 흑자로 전환됐습니다.

하지만 서비스수지는 적자 규모가 1월, 1억 3천만 달러에서 지난달에는 12억 2천만 달러로 10배 가까이 확대됐습니다.

여행수지 개선에도 불구하고 지적재산권 사용료 지급 등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본원 소득 수지 흑자는 배당소득 수지가 크게 줄어 1월 11억 9천만 달러에서 6억 1천만 달러로 축소됐고, 이전 소득 수지 적자는 4억 1천만 달러에서 1억 5천만 달러로 줄었습니다.

외국인들이 투자자금 회수에 나서면서 직접투자는 유출 규모가 20억 1천만 달러에서 35억 7천만 달러로 확대됐습니다.

한국은행은 2월 경상수지 흑자가 1월 적자를 모두 상쇄하지는 못했지만, 후반기로 갈수록 흑자가 늘어나는 만큼 올해 예상치인 130억 달러 흑자는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