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주출산연령층 여성 인구가 감소하고 미혼율은 빠르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기혼여성의 출산율도 낮아져 당분간 출생아수 증가를 기대하기 어려울 전망입니다.
서울시가 발표한 '서울 여성의 출산과 미혼' 통계를 보면 가임연령 여성 가운데 주요 출산연령층에 속하는 25~39세 여성인구가 1990년 이후 지난 20년 동안 23만4000명이 감소했습니다.
전체 여성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년 전 29.2%에서 26.7%로 2.5%p 낮아졌습니다.
주출산연령대 기혼여성의 평균 출생아 수는 1980년 2.2명에서 2010년 1.4명으로 줄었습니다.
이런 추세에 따라 서울의 출생아 수는 1992년 18만3000명 이래 2011년 9만1000명으로 절반으로 떨어졌습니다.
2009년 통계로 보면 가임여성 1명당 평균 출생아수를 나타내는 합계출산율은 전국 1.15명으로 OECD 평균 합계출산율 1.74명 보다 낮았으며, 서울은 2009년 0.96명으로 이에 훨씬 못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