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은 부실대출을 한 혐의 등으로 토마토저축은행 신현규 회장을 추가 기소했습니다.
또 합수단은 신 회장과 부실 대출을 공모한 신 회장의 고등학교 후배 권 모 씨와 조카 신 모 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신 회장은 지난 2006년부터 지난해 2월까지 부실담보 상태에서 김모씨에게 857억여 원을 대출해주는 등 수차례에 걸쳐 총 2000억 원이 넘는 부실대출을 해 은행에 손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지난 2007년 차주 곽 모 씨에게 80억 원을 대출해주고 받은 수수료 10억 원을 가로채 자신의 변호사 선임 비용으로 사용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신 회장이 국세청 공무원과 금융감독원 직원에게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각각 5000만 원과 2억 2000만 원을 건넨 혐의도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 회장은 지난해 11월 2000억 원이 넘는 부실대출을 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