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남서부 안장성에서 30대 한국인 남성이 교제를 반대한다는 이유로 여자친구의 어머니를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베트남 주재 한국대사관은 한국인 이 모씨가 지난 25일 밤 평소 사귀던 베트남 여자친구 B씨의 65살 어머니를 흉기로 살해하고 달아났다가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고 밝혔습니다.
여자친구의 어머니 D씨는 딸과 사귀던 이 씨가 유부남인 것을 알고 만나지 못하게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씨는 최근까지 한국에 머물다 지난 17일 베트남에 입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