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의 생산가능인구가 꾸준히 늘어나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보고서를 통해 농촌 생산가능인구가 2005년 565만 명에서 2010년 567만 명으로 늘었고 2015년에는 605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2010년 합계 출산율을 보면 상위 10위권 가운데 전북 진안군 등 9곳이 농촌인 데 반해 하위 10위권에는 부산 서구 등 도시 9곳이 포함됐습니다.
보고서는 농촌 출산율이 늘어난 것은 결혼 이민자와 귀농 인구가 증가한 데다 지역 개발로 대도시 인근 도농통합도시로 이주가 늘어난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귀농가구는 2001년 880가구에서 2011년엔 1만 503가구로 10배 이상 급증했고 지난 10년동안 농촌으로 온 결혼이민 여성은 6만 3000여 명에 이릅니다.
농촌 인구가 늘어났음에도 농업 종사자가 줄고 숙박이나 음식업, 제조업 종사자는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보고서는 청년 인구가 늘어나는 만큼 지역 밀착형 중소기업을 육성해 고임금 일자리를 만들고, 농식품에 스토리 마케팅을 접목해서 제품의 부가가치를 키워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