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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1시간 의자생활, 화이트칼라 직업병 결국…

편상욱 기자

입력 : 2012.03.27 12:52|수정 : 2012.03.2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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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앉아 있는 시간이 긴 사람은 짧은 사람에 비해서 사망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호주 시드니대 보건대학원 연구팀이 45세 이상 22만 2000명의 조사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와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보도했습니다.

연구결과 하루에 앉아있는 시간이 11시간이 넘는 사람은 4시간 미만인 사람에 비해 향후 3년 안에 어떤 원인으로든 사망할 위험이 평균 40% 높게 나타났습니다.

앉아 있는 시간이 하루 8-11시간인 사람도 4시간 미만인 사람에 비해 사망위험이 15% 높았습니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의 의학전문지 내과학 기록 최신호에 발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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