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지난해 해외 특허 출원건수가 전 세계 대학 가운데 다섯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AIST에 따르면 유엔 산하 세계특허기구(WIPO)가 운영하고 있는 국제출원 특허협력조약(PCT)의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 세계에 출원된 특허는 18만 1900건으로 전년보다 10.7%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대학의 특허출원은 만 732건(5.9%)으로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이 가장 많은 277건이었습니다.
이어 미국의 MIT, 텍사스주립대학, 존스홉킨스대학 등의 순이었고 KAIST가 103건으로 5위를 차지했습니다.
PCT는 1979년에 발효된 국제특허출원제도로 특허 신청인은 해외 출원을 원할 경우 1개의 출원서를 거주 지역(국가) 특허청에 제출하면 회원국인 전 세계 115개국에서 특허를 출원한 효과를 갖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