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과 아랍연맹의 시리아 문제 공동특사인 코피 아난 전 유엔사무총장이 시리아 유혈사태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모스크바에 도착했다고 인테르팍스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크렘린궁 공보실은 25일 아난 특사가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대통과 회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난 특사는 이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도 회담할 예정입니다.
러시아 외무부는 아난 전 총장이 러시아측의 초청으로 모스크바를 방문했다며 "양측은 시리아 내부 갈등의 평화적 해결 방안 논의에 집중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아난 특사는 지난 10일에는 시리아를 방문해,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과 만나 즉각적인 정전, 정치적 대화, 구호기구의 주민 접촉 허용, 수감자 석방 등을 촉구 등 사태해결 방안을 전달하는 등 중재 노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