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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주말동안 '쌀쌀'…서해안에 옅은 황사

입력 : 2012.03.24 02:41|수정 : 2012.03.24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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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을 흠뻑 적신 비구름이 점차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비는 오늘(24일) 새벽까지 오다가 그치겠고, 앞으로 내리는 비의 양은 많지는 않겠는데요, 강원 산간지방은 오늘 오전까지 최고 8cm의 많은 눈이 오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 오늘과 내일은 쌀쌀하겠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겠고, 서해안지방을 중심으로 옅은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야외활동 계획하신다면 참고하셔야겠습니다.

내일은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겠습니다.

오늘 서해안과 남부지방에는 짙은 안개도 끼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도, 대구 4도로 어제보다 쌀쌀하겠고, 낮 최고 기온은 서울 6도, 부산 10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지만, 바람이 불어서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매우 높게 일겠고,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까지 아침에는 조금 춥겠습니다.

(신소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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