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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말리서 군부 쿠데타…"정권 장악" 성명

조지현 기자

입력 : 2012.03.22 17:27


아프리카 서부 말리에서 군부가 쿠데타를 통해 정권을 장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군부는 국영 TV를 통해 현 정부가 북부지역에서 발생한 유목민 반란 진압에 실패했다며, 군부가 '무능한 현 정권을 종식하고 정권을 맡기로 결정했다'고 선언했습니다.

또 국가가 재통합돼 민주적으로 뽑힌 새 대통령에게 정권을 이양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0년동안 대통령직을 맡아온 투레 대통령의 행방은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외교 소식통들은 이번 사태가 반군 소탕에 투입된 군이 군수품 공급 부족으로 사상자가 속출하는데도 투레 대통령이 문제 해결에 관심을 보이지 않은 데서 비롯됐다고 풀이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