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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중국발 악재에 코스피 사흘째 뒷걸음질

정호선 기자

입력 : 2012.03.22 15:55|수정 : 2012.03.22 15:55


코스피가 사흘째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미국 뉴욕증시가 주택지표 부진으로 하락했고, 장중에 발표된 중국의 3월 구매관리자지수 하락 소식이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오늘(22일) 코스피는 1.11포인트, 0.05% 내린 2026.12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은 509억 원, 기관은 1천77억원을 각각 순매도했고 개인은 979억 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철강ㆍ금속, 기계, 섬유의복, 화학업종 등이 많이 떨어졌고, 보험과 통신, 금융은 상승했습니다.

삼성전자는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해 1.29% 오른 125만 80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닥지수는 6.03포인트, 1.13% 내려 3일 연속 하락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0.1원 내린 1129.4원에 마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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