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0년 7월 서울 수유동에서 20대 여성을 강간한 뒤 살해하고, 증거를 없애기 위해 불을 지른 용의자가 잡혔습니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36살 강 모 씨를 강간 등 살인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지난 11일 서울 성북구에 있는 한 원룸에 들어가 여성을 성폭행하고 금품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체포된 강 씨의 DNA가 지난 2010년 수유동 강간살인방화 용의자의 DNA와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강 씨가 서울 강북지역의 다른 성폭행 사건과 연관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