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앵커>
네트워크 현장 오늘(21일)은 대전입니다. 네 TJB의 이명숙 앵커? (대전입니다.) 네, 오늘 어떤 소식이죠?
한미 FTA 발효로 축산농민들의 시름이 한층 깊어졌습니다. 국내 최대 축산지역인 홍성에서는 한우의 고급화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려는 노력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조상완 기자입니다.
<기자>
홍성에서 20년째 소를 키우고 있는 오원섭 씨는 지난해 구제역 여파에다 올해는 한미 FTA문제까지 겹치면서 고민이 깊습니다.
오 씨는 현재 모험이 될 수도 있는 자구책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오원섭/축산농 홍성군 갈산면 : 첫번째로 고급육을 생산해서 경쟁력을 갖추고요. 두번째는 생산자들이 지금까지 생산만 했었는데 생산에 그치지않고 가공에서 유통까지 지금 할 생각입니다.]
이러한 생각은 고급한우만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실제 한우전문 음식점들은 한미 FTA에도 불구하고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민재기/홍성한우 전문점 대표 : 다들 걱정은 많으신데요. 주말에는 고기가 달릴 정도로 장사가 잘되고있고요. 그 다음에 이제 좋은 고기가 공급이 되고 저희가 또 관리를 잘해서 판매한다면은 충분히 저는 승산이있다고 생각을 하고있습니다.]
또 홍성군이 한우의 고급 브랜드화를 추진하면서 효과도 나타나고있습니다.
도축 한우를 포장하는 홍성육가공센터는 처리 물량이 두 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또 한미 FTA 발효와 함께 우려됐던 한우시장의 폭락움직임도 아직은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한우 고급화와 효율적 축산정책을 한미 FTA를 이겨낼수 있는 방안으로 진단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