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륨 과잉섭취 등으로 고혈압과 당뇨,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등 4대 만성질환의 진료비가 계속 증가해 전체 진료비의 15.1%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4대 질환에 대한 보험급여도 지난 2005년 2조5천억 원에서 2010년에는 4조 9000억 원으로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나트륨 과잉 섭취에 따른 폐해가 이렇게 나타났다며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해 오늘(21일) 오후 서울 광장에서 업계와 소비자단체, 의료계 등이 참여하는 '나트륨 줄이기 운동본부'를 발족했다고 밝혔습니다.
복지부와 식약청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오는 2020년까지 하루 나트륨 섭취 권고량을 20% 낮추고 연간 의료비도 2조 5000억 원 절감시킬 계획입니다.
우리 국민의 하루 나트륨 섭취량은 4878mg으로 세계 주요국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일 뿐만 아니라 세계보건기구 WHO의 섭취권고량의 2.4배에 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