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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식품 소비자 관심은 '가격보다 품질이 먼저'

정형택

입력 : 2012.03.21 13:17|수정 : 2012.03.21 13:17


소비자들은 가공식품을 살 때 가격보다 품질을 더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전국 소비자 2012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했더니 가격보다 제조일자와 유통기한, 맛, 원산지 등의 조건을 더 따졌다고 밝혔습니다.

가공식품을 살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제조일자가 4.6점으로 가장 높았고, 맛 4.48점, 원산지 4.35점, 가격 4.31점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들의 장보기 횟수는 1주일에 한 번이 38.6%로 가장 많았고, 한 달에 2∼3번은 24.5%로 뒤를 이었습니다.

장보기 할 때 회당 지출액은 평균 8만 5200원으로 조사됐습니다.

구매품목은 신선식품이 47.3%로 가장 많았고 생활용품 33.6%, 가공식품 19.1%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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