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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서 규모 7.6 강진 발생…피해상황 확인중

하대석

입력 : 2012.03.21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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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멕시코 남서부에서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이 지역은 전화 통화가 안돼서 어느 정도 피해가 있는 건지 아직 확인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대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에 있는 사무실 모습입니다.

강한 진동이 잇따르자 놀란 직원들이 황급히 대피합니다.

[조세 루이스 세라노 : 지진이 정말 강했어요. 조명은 앞 뒤로 흔들거렸 복사기도 저절로 작동했어요.]

지진이 시작된 곳은 멕시코 남서부 게레로주 오메테펙시에서 남서쪽으로 25㎞ 떨어진 지역의 깊이 17.7㎞ 지점.

산간 지역인 이 곳에서 현지 시간으로 20일 정오쯤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1985년 6천 명의 사망자를 낸 규모 8.1의 멕시코시티 지진 이후 가장 강력한 지진입니다.

현재 피해 지역은 전화 통화가 이뤄지지 않고 있어 정확한 피해가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멕시코시티 시내에서는 일부 건물의 천장이 무너지고 유리창이 깨졌지만 건물 붕괴 등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했습니다.

인도네시아 파푸아 지역에서도 현지 시간으로 21일 새벽 3시쯤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인명이나 재산 피해는 아직 집계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