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효진이 연인 류승범의 신작 '시체가 돌아왔다'(감독 우선호)를 강력한 맞수로 꼽았다.
19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시체가 돌아왔다' VIP시사회에 참석한 공효진은 영화를 관람하고 난 뒤 "'러브픽션'이 아직 상영 중인데 강력한 적이 나타난 것 같다. 정말 웃기고 유쾌한 영화였다. 류승범이 매력적이었다"면서 영화에 대한 호평을 했다.
공효진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러브픽션'은 지난 2월 29일 개봉해 166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하고 있다. 영화 '시체가 돌아왔다'가 오는 29일 개봉할 예정이라 두 영화는 선의의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시체가 돌아왔다'는 서로 다른 목적으로 하나의 시체를 차지하려는 이들의 치열하고 대담한 쟁탈전을 그린 범죄사기극으로 '시체'라는 독특한 소재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 그리고 이들이 벌이는 대담한 플레이가 관전 포인트인 작품이다.
<사진 = 김현철 기자>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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