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에서 총기를 난사해 16명을 살해한 미군 로버트 베일즈 하사가 사형선고를 받을 수도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미 국방장관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기소를 준비 중인 군 검찰은 이 사건에 대해 공식적인 언급은 하지 않고 있지만,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군 당국이 이 사안을 엄중하게 다룰 것으로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패네타 국방장관 역시 베일즈 하사가 사형선고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베일즈 하사는 지난 11일 아프간 칸다하르주의 미군 기지를 무단이탈한 뒤 민가에 난입해 어린이 9명을 포함해 16명을 살해한 혐의로 현재 군 교도소에 수감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