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경찰서는 변리사 행세를 하며 5000여만 원을 가로채고 컬러복합기로 300억 대의 수표와 부동산등기부등본을 위조한 혐의로 31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37살 채 모 씨에게 자신이 변리사라고 속여 접근해 지난 해 3월부터 최근까지 3800여만 원을 빌린 뒤 돈을 갚을 것을 요구하는 채 씨를 안심시키려 컬러복합기로 가짜 등기부등본과 수표를 만들어 보여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37살 신 모 씨에게 특허등록을 해주겠다며 접근해 1600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직업이 없는 김 씨는 수년간 변리사 공부를 하며 얻은 지식으로 사람들을 속여왔고 같은 수법으로 부모와 친척으로부터도 수억 원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