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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용인시,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 제공

최웅기

입력 : 2012.03.1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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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도권 소식. 경기도 용인시의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중심으로 전해드립니다.

네, 성남지국 연결합니다. 최웅기 기자. (네, 성남입니다.)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네, 요즘 가장 행복한 것 가운데 하나가 바로 일을 하면서 건강하게 나이를 먹는 겁니다.

경기도 용인시가 1200분이 넘는 어르신들을 위해서 일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어르신들 정말 좋아합니다.

내용 함께 보시죠.

어르신들의 두부만들기 열기로 뜨거운 이 곳.

경기도 용인시 시니어 클럽 두부작업장입니다.

잘 불린 콩을 믹서로 간 뒤 콩물을 푹 끓입니다.

간수를 섞어 응고를 시키니 맛있는 두부가 만들어집니다.

두부를 잘라내는 손 끝마다에서 인생의 깊은 연륜과 정성이 묻어납니다.

[안정섭/용인시 포곡면 : 일하니까 좋죠. 일하는 게. 돈도 생기고 일도 하고. 그게 좋은 거죠.]

다른 작업장에선 뻥 스낵 만드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용인지역의 특산물인 백옥쌀에 현미를 반섞어 만든 웰빙 식품입니다.

[정종욱/75세, 용인시 풍덕천동 : 봉사하는 그런 의미로 해서 참여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다는 게 그런 게 상당히 몸에 좋은 것 같습니다.]

경기도 용인시는 올한해 관내 어르신 1250분을 위한 일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두부 만들기같은 수익형 일자리와 급식도우미를 포함해 모두 17개 사업단이 발족했습니다.

[김학규/용인시장 : 조국 근대화 과정에서는 허리띠 졸라매고 우리나라 경제를 부흥시켜 주셨고 또 열사의 중동 사막에 가서 일도 하시면서 자녀들 키우시면서 고생을 많이 하셨기 때문에 당연히 우리 후대가 반드시 받들어 드려야 될, 도와드려야 될 책임이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어르신들은 일주일에 사흘 격일로 근무하고 한달에 평균 20만 원 씩 받게 됩니다.

용인시는 혼자사는 어르신들과 형편이 어려운 자녀들과 함께 사는 분들에게 우선적으로 일자리를 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