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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리고 경기도 광주지역에 작지만 큰 도서관이 문을 열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보기에는 작아 보이지만 지역사회에서 하는 역할은 서울의 어느 큰 도서관 못지 않습니다.
내용 보시죠.
경기도 광주 퇴촌면에 정말 작고 아담한 도서관이 생겼습니다.
1층과 2층을 합해 165제곱미터 밖에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1층엔 4000권이 넘는 책이 준비돼 있고 인터넷도 무료로 검색할수 있습니다.
조용히 공부할 수 있는 독서실도 마련돼 있습니다.
[임다린/경기도 광주 도수초등학교 4학년 : 지금은 이 도서관 생겨서 여기서 학교가 제일 가깝거든요. 그래서 걸어서 갈 수도 있고 책도 다양한 게 많아서 좋아요.]
이 작지만 큰 도서관을 만드는 데는 3억 6000만 원이 들어갔습니다.
이 가운데 근처에 있는 팔당 발전소 측이 2억 원을 냈습니다.
팔당댐 건설로 지역주민들이 그동안 겪어온 불편을 고려한 것입니다.
[조억동/경기도 광주시장 : 앞으로 많은 시민들이 여가를 이용해서 평생 학습의 장으로 이용하고 학생들이 편안한 시간에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집에 공부방이 있어도 생활소음 때문에 집중이 안 될 때가 적지 않습니다.
주민들은 집을 벗어나 안전하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아이들이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곳이 생겨 더할 나위 없이 즐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