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경제

병원별 MRI 등 비급여 가격정보 상반기 공개

이민주

입력 : 2012.03.16 12:52|수정 : 2012.03.16 13:55

건고추 할당관세 3개월 연장하고 물량은 확대


초음파를 비롯한 병원들의 비급여 항목의 가격정보가 상반기에 공개되고 마른고추 할당 관세 적용 기간이 3개월 연장됩니다.

정부는 박재완 기획재정부장관 주재로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의료기관 비급여 진료비 비교 정보 제공 방안과 건고추ㆍ시설채소 가격 동향과 대응, 알뜰주유소 조기 확대와 정착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회의에 참석 장관들은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3.1%를 기록하는 등 점차 안정되고 있지만 배럴당 120달러를 넘는 국제 유가와 이상저온에 따른 농산물 가격 상승세 탓에 생활물가가 여전히 높다면서 물가 안정을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한미 FTA 발효에 따른 물가 인하 혜택을 모든 국민이 체감하도록 주요 품목에 대한 수입ㆍ유통구조를 점검하고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유가로 인한 국민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현재 385개인 알뜰주유소를 이달 말까지 433개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작황 부진으로 비싸진 건고추의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이달 말 종료되는 마른고추 할당 관세를 6월 말까지 연장하고, 물량은 5천t 가량 늘릴 방침입니다.

아울러 상반기에 MRI와 초음파 등 20여 개 주요 비급여 항목을 선정해 서울대병원과 삼성병원 등 전국 44개 상급종합병원의 가격 비교정보를 공개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