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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야의 총선 공천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새누리당이 오늘(16일) 서울 강남권과 대구지역 공천자를 발표합니다. 민주통합당은 강원지역 공천자 2명을 추가로 확정했습니다.
정준형 기자입니다.
<기자>
새누리당 공천위원회는 오늘 9차 공천자 명단을 발표합니다.
오늘 발표될 명단에는 공천 논란을 빚어온 서울 강남권과 대구지역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서울 서초갑의 이혜훈 의원과 대구 수성갑 이한구 의원을 비롯한 현역 의원 교체 여부에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공천위원회의 부실검증을 둘러싼 논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부 비상대책위원들은 여성 비하 발언 사실이 확인된 경북 고령.성주.칠곡의 석호익 후보에 대해 공천 철회 요구를 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새누리당은 오늘 경기도와 대전의 2개 지역구에서 경선을 실시하는 등 모레까지 전국 15개 지역에서 국민참여 경선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민주통합당은 경선을 통해 강원 지역 공천자 2명을 추가 확정했습니다.
4명의 후보가 경선을 치른 춘천에서는 안봉진 변호사가, 철원, 화천, 양구, 인제에선 정태수 강원대 초빙교수가 공천을 따냈습니다.
오늘은 무안, 신안 등 전남지역과 수도권 5곳에서 경선이 진행됩니다.
금품 제공 의혹으로 서울 광진갑 공천이 취소된 전혜숙 의원은 "특정인을 전략 공천하기 위해 한 사람의 정치 생명을 말살시켰다"며 당 대표실에서 농성을 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