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정치

"북한, 김일성 100회 생일에 교복선물 계획"

손석민

입력 : 2012.03.16 10:33


북한 당국이 오는 4월15일 김일성 주석 100회 생일을 전후로 대학생을 포함한 전역의 학생에게 교복을 선물할 계획이라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양강도 소식통은 "혜산의 옷 공장과 양복점들이 완전가동하고 있다"며 "4·15 선물 교복 생산을 위해 여성동맹에서도 재봉질하는 여성들을 따로 뽑아 동원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함경북도 소식통도 "이번 선물 교복은 중국에서 비싼 천을 들여와 만드는 것으로 알려져 학생과 학부모들의 기대가 높다"고 전했습니다.

북한 당국이 '강성국가 원년'으로 정한 올해 이례적으로 학생들에게 교복을 무상으로 공급하는 것은 김정은 정권의 대중적 기반을 다지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