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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원전 사고은폐' 의혹 발전소장 보직 해임

정경윤 기자

입력 : 2012.03.15 23:23|수정 : 2012.03.16 05:57


한국수력원자력은 고리 원전 1호기의 사고 은폐 의혹과 관련해 문병위 위기관리실장을 보직 해임했습니다.

문 실장은 고리 원전 1호기 정전사고가 발생한 지난달 9일 제1발전소장을 맡고 있었으며, 당시 정전 사고에도 경보를 발령하지 않은 채 한달 넘게 이 사실을 감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원자력 안전위원회에서 현장 조사를 벌인 뒤 결과에 따라 조치가 있을 것이라며 추가 징계 가능성도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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