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불거진 한중 간의 이어도 수역 관할권 논란과 관련해 중국 정부가 논란을 촉발시킨 국가 해양국장의 발언이 특별한 정치적 의도를 갖고 한 발언은 아닌 것으로 전해왔다고 외교통상부가 밝혔습니다.
외교부 조병제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3일에 있었던 중국 국가해양국장의 발언에 대해 중국측이 "단순히 기술적인 측면을 설명하는 가운데 나온 것"이며 "중국의 입장을 강화한다거나 다른 특별한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한 발언은 아니"라고 해명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조대변인은 또 다음달 쯤 중국과 이어도 수역에 대한 경계획정 회담을 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 3일 류츠구이 중국 국가해양국장은 관영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어도가 중국관할해역에 있으며 감시선과 항공기를 통한 정기 순찰 범위에 포함돼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