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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청와대가 새누리당 공천개입"

이한석

입력 : 2012.03.15 15:22


민주통합당이 청와대 관계자가 새누리당 특정 후보에게 보냈다고 주장하는 문자메시지를 공개하며 새누리당 공천에 청와대 개입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민주통합당 김유정 대변인은 이달곤 청와대 정무수석이 지난 3월 8일 저녁 4.11 총선에서 새누리당 공천을 받은 특정 후보에게 보냈다고 주장하는 문자메시지를 공개했습니다.

문자메시지에는 '이애주, 한영실, 홍사중 등 새누리당 공심위원들의 이름이 적혀있고 이들에게 인사를 하라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김 대변인은 문자메시지를 통해 "청와대가 얼마나 깊숙히 새누리당 공천에 개입되어있는지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면서 "새누리당 공천은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비대위원장의 합작품"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문자메시지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청와대와 박 비대위원장은 명확한 입장을 밝혀줄 것으로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