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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분실 스마트폰 매입해 재판매한 조폭 검거

박현석

입력 : 2012.03.15 11:38|수정 : 2012.03.15 11:39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승객들이 놓고 내린 스마트폰을 택시기사들로부터 사들여 밀수출 조직에 되판 혐의로 조직폭력배 33살 오 모 씨를 구속하고, 33살 김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또, 오 씨 등에게 분실 스마트폰을 판매한 택시 기사 30명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오 씨 등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초까지 분실 스마트폰 270여대를 대 당 10여 만 원을 주고 사들인 뒤, 밀수출 조직에 30여 만 원에 되팔아 7500만 원 상당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조직폭력배인 오 씨 등은 최근 활동비가 부족하자 직접 지하철역 일대 택시정류장에서 스마트폰을 매입한다는 전단지나 명함을 돌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