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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입력 : 2012.03.14 21:52|수정 : 2012.03.14 21:56
프로야구와 프로배구의 경기조작 사건을 수사한 대구 지검은 선수와 브로커 31명을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관련된 선수는 남자 배구가 14명으로 가장 많았고, 프로 야구와 여자 배구는 2명씩 포함됐습니다.
프로야구 LG에서 퇴출된 김성현은 구속 기소됐고, 박현준은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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