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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원자바오 "보시라이 반성해야"

김윤수

입력 : 2012.03.14 20:06


원자바오 중국 총리가 '왕리쥔 전 충칭시 부시장 사건'과 관련해 보시라이 충칭시 당 서기와 시 정부는 반성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원 총리는 전인대 폐막 직후 열린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왕리쥔 사건을 통해 교훈을 얻어야 한다며 중앙 정부는 이 사건을 고도로 중시해 조사를 벌이고 있고, 조사에 진전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법에 따라 엄정히 사건을 처리하고 그 결과는 인민에게 알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공식 권력 서열 3위로 중국의 집단 지도체제를 이끄는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기도 한 원 총리의 이 발언은 보 서기에게 공개적인 책임을 묻겠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