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만명이 가입된 전국자영업연합체가 중소형 가맹점의 수수료 인하와 대형 가맹점의 카드 수수료 인상을 요구하며 삼성카드를 상대로 실력행사에 들어갑니다.
이 단체는 다음달부터 서비스 요금 등을 결제할 때 삼성카드를 받지 않고 쓰지도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카드가 중소형 가맹점 수수료는 내리지 않으면서 대형할인점 코스트코에 대해선 0.7%라는 낮은 가맹점 수수료율을 부과하고 있다는 것이 이유입니다.
이들은 오늘(14일) 여신금융협회와 삼성카드에 이런 입장을 통보한 뒤 다음주부터 각 업소에 안내문을 배포할 예정입니다.
수수료율 차별을 금지하는 법안이 국회에서 통과됐지만 이르면 연말에나 시행될 예정인 만큼 카드사들이 법 시행 전인 올해 상반기에 수수료율 인하를 단행하라는 압박의 의미도 담겨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