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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위암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위암은 일찍 발견하면 생존율이 높은 암입니다.
따라서 정기검진이 가장 큰 예방법입니다.
최근 들어 속쓰림 증상이 자주 있었다는 50대 여성입니다.
검사 결과 위 점막층에서 암이 발견됐습니다.
[임명선/51세 : 몇 달 전부터 이 속이 쓰린 증상이 있고 속이 좀 갑갑한 그런 증상이 있었어요. 식습관도 그렇게 나쁘지 않고 체중도 많이 줄지도 않아서 위암에 대해 크게 걱정을 안 하고 생활을 했는데….]
국가 암 정보센터에 따르면 위암환자가 3년 새 15%가량 증가했고, 전체 암 가운데 갑상선 암에 이어서 두 번째로 많았습니다.
[이상우/고려대 의대 안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음식 중에는 짠 음식이 제일 영향을 많이 줍니다.
유전적으로 타고난 요인하고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같은 세균이 그런 삼박자가 맞았을 때 위암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위암은 초기 증상이 소화불량이나 위염과 비슷해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암은 암의 모양과 전이 상태, 그리고 세포의 성질에 따라 치료법이 결정됩니다.
특히 다른 장기로의 전이가 없는 초기라면 내시경으로 암세포만 제거할 수 있습니다.
[박성흠/고려대 의대 안산병원 상부위장관외과 교수 : 후에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위를 뭐 2/3나 전부 다 떼어내는 그런 외과적 수술과는 달리 위가 전부 완전히 보존이 되기 때문에 수술 후에 이제 삶의 질이라든지 이런 면에서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위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통해 암을 제거한 40대 여성입니다.
[최현순/41세 : 놀랐죠. 전혀 제가 암이라고는 생각 안 했어요. 처음 수술 받고 나서부터 기분도 좋고 잘 됐을거라고 생각했어요. 여러 가지로 그냥 몸이 좀 가벼워지는 것 같아요.]
위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음식은 신선한 상태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증상이 없더라도 40세 이후에는 1,2년에 한 번씩 위 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최고의 예방법이자 치료법입니다.
(SBS 생활경제)